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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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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야구장 명칭에 반드시 ‘마산’ 넣어야”

민주당 마산회원·합포지역위 기자회견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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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마산회원·합포지역위원회가 6일 창원시청에서 ‘새 야구장 명칭에 반드시 ‘마산’을 넣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창원시가 내년 2월 완공될 새 야구장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 야구장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마산회원·합포지역위원회가 새 야구장 명칭에 반드시 ‘마산’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마산회원·합포지역위원회와 마산에 지역구를 둔 도의원, 시의원 등은 6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가 야구장 명칭을 정함에 있어 시민 의견을 듣겠다며 선호도 조사 예시로 창원NC파크, 창원NC필드, 창원NC스타디움 등 3개만 들고, 나머지는 기타라는 항목으로 제외시켰다”며 “설문에 응하는 시민들이 3개 명칭 중 하나를 고를 확률이 높고 그 결과 야구장 명칭에서 ‘마산’이라는 이름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NC구단이 ‘창원NC파크’로 제안해 왔으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프로구단인 ‘NC’와 연고지 ‘창원’ 도시명을 넣어 선호안을 마련했다”며 “시민대표와 의회, NC관계자와 야구팬,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명칭을 선정할 것이다”고 답했다.

    글·사진=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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