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김태경 거창군의원 병원 후송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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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중인 김태경 군의원./경남신문DB/
속보= 거창구치소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김태경 거창군의원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10월 29일 7면 ▲거창구치소 원안 추진 반대운동 재개 )
단식 12일째인 김 의원은 6일 오전 6시쯤 저체온 설사 등 갑작스러운 이상 징후가 나타나 진주 모 병원으로 후송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단식을 준비한 기간까지 포함하면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날이 17일 정도 되다 보니 체력저하로 인한 건강상 이상 징후가 갑자기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단식을 중단하고 안정을 취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