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센터에서 저소득층 여학생 50명에게 면 생리대를 전달했다.
2018 경남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인 ㈜모락모락에서 반제품 형태의 면 생리대 키트를 납품받아 중·고등학교 및 기업·사회단체 봉사자들이 손바느질을 통해 완성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면 생리대를 무료로 지원해 자신의 몸과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으로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여학생들은 면 생리대의 이점과 사용 및 세척 방법 교육을 받은 후 면 생리대 13개와 ㈜이마트 사천점(지점장 박민정)에서 지원한 위생팬티 2장, 세탁을 위한 세제 및 과탄산소다가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