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동
장규석
13조원에 달하는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심상동 의원과 장규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
도청 소관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상동(더불어민주당·창원12) 의원, 부위원장은 성낙인(자유한국당·창녕1)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교육청 소관 예결특위는 장규석(더불어민주당·진주1) 의원과 김일수(자유한국당·거창2) 의원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았다.
내년도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가 1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예비심사’를 진행한 후, 예결특위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종합심사’를 벌인다. 상임위와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2월 14일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당초예산보다 9618억원(13.2%)이 증가한 8조241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 대비 4451억원(8.9%)이 증액된 5조4241억원을 편성했다.
차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