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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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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패러글라이딩대회 거창창포원에서 열린다

  • 기사입력 : 2018-11-08 15: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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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망실봉과 감악산 활공장에서 이륙해 거창창포원에 착륙하는 '제3회 거창컵&비앱시금융 국제 오픈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김종해)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중·고급부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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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제 패러글라이딩대회. /거창군 제공/

    중·고급부 경기는 3일간 감악산 활공장에서 진행하며 초급부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1일간 망실봉 활공장에서 열린다.

    거창창포원에서 대회기간 동안 대회본부와 경기 진행실을 운영하고 11일에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과 시상식을 개최한다.

    개회식날 동력패러글라이딩 회원들이 거창창포원에서 이륙해 축하 비행도 할 예정이다.

    거창군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거창창포원에 대회본부를 구성하고 대회 참가자와 관람인들에게 패러글라이딩대회의 묘미와 함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거창의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 국제대회로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군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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