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정, 김해공항 2단계 사업 강력 촉구
- 기사입력 : 2018-11-08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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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조속한 김해공항 확장 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7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김해공항 국제선 포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국제선 터미널 2단계 확장 공사'의 조속한 착공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국비확보와 현안 대응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힘을 모았다.
오거돈 시장과 전재수, 김세연 여·야 시당 위원장, 그리고 박재호, 이헌승 국토위 상임위원, 장제원 예결위 간사 등이 국토부 장관과 면담하고 국제선 터미널 확장 공사의 조속한 착공을 강력 촉구했다.
한편, 여·야·정 협의체 운영을 매년 반기마다 1회 정도 개최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는 정부 부처 예산 편성단계부터 여·야 간의 긴밀한 공조를 위해 부처 예산안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5월 이전에 개최하기로 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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