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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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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수박 ‘찬들애고당도작목반’ 대상 수상

2018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총리상’
시설하우스 170동서 다양한 품종 재배

  •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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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컬러수박./함안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함안 수박 ‘찬들애고당도작목반’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최고품질 농산물인 탑프루트와 탑과채 생산단지 육성 사업을 종료하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의 유지, 지원 및 발전을 위해 정부 시상 형태로 전환한 제도인 최고품질농산물생산단지 선정 심사는 올해 전국 14개 시범단지가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함안 수박 ‘찬들애고당도작목반’은 회원 15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70동의 시설하우스(면적 12㏊)에 스피드, 패션, 베개 등 다양한 품종의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최고품질 과채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단지회원 기술표준화와 규모화를 이루면서 최고품질의 고당도 수박 재배단지로 발전했다.

    특히 수박 2줄기 방임재배기술과 차광도포제에 의한 고온예방 기술을 접목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460t, 4억9900만원어치를 전량 공동선별, 공동출하 형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찬들애고당도작목반은 오는 2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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