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순신 순국공원’ 오는 15일부터 무료입장
-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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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현면 관음포 일원에 위치한 이순신 순국공원이 이달 15일부터 무료입장으로 전환된다.
남해군은 지난해 4월 28일 이순신 순국공원을 개장하면서 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관리 및 운영조례에 따라 입장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관광객들은 입장료 3000원(성인)을 지불하고, 이순신 영상관도 관람하는 경우에는 3000원을 추가로 내야 하는 등 비용부담이 있었다.
군은 관광객 부담을 줄이고,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늘어난 관광객의 발길을 순국공원으로 유도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공원 무료화를 추진하게 됐다.
입장료는 무료화하지만 순국공원 내 이순신 영상관 관람료(일반 3000원)는 그대로 유지된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