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9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가 10일 덕곡면 밤마리오광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밤마리오광대 탈춤 축제는 밤마리 전통의 자산을 토대로 오광대 탈춤을 제대로 알고, 대동의 난장을 통해 즐거운 잔치를 만들어 지역민의 힘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합천밤마리오광대탈춤축제./합천군/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는 밤마리 활인당산제, 밤마리 활인대 걸립굿, 풍물판굿 및 오광대 공연, 광대열전(북청사자놀음) 및 줄다리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수동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장은 “이번 탈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흥겨운 가락과 해학이 넘치는 탈춤축제를 만끽하면서 재미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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