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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3권 보장” 민주노총, 오는 21일 총파업 선언

지난 주말 서울서 전국노동자대회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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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 노동자 대회’에 경남지역 노동자 4000여명이 참가해 친재벌 관료 적폐와 사법적폐 청산 등을 외쳤다.

    경남지역본부는 “적폐청산 약속에 절대적 지지를 보냈지만 적폐 가운데 가장 큰 ‘양승태 사법 적폐’는 그대로이며, 최저임금은 산입범위를 넓히고 속도조절과 차등 적용 등 추가개악까지 공론화하고 있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 및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해직 공무원·공공부문 해고 노동자 원직복직 △공공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 노동공약 이행 △친재벌 관료 적폐와 사법 적폐 청산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3권 전면 보장과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 법제도 개혁, 비정규 사용 사유 제한, 복수노조 창구단일화제 철폐, 파업권 전면 보장 연내 입법화와 함께 최저임금법 원상회복과 추가 개악 중단, 탄력근로시간 확대 일방 개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1일에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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