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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오늘부터 베트남·필리핀 등서 농특산물 시장 개척

17일까지 사과 등 판촉 나서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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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필리핀 마닐라에서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나선다.

    구인모 군수를 단장으로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조합장, 산양산삼협회, 포도회 등 14명의 해외시장 개척단은 13일 하노이 현지 이온몰(Aeon Mall)에서 거창사과 판촉행사를 가지고 현지 업체와 거창사과 200t 수출 협약(MOU)을 체결한다.

    구인모 군수는 “농·특산물 소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하기 위해 우호교류로 신뢰를 높여 거창군 농·특산물의 해외수출을 증대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그간 베트남에 거창사과를 시범 수출해본 결과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에서 거창사과 홍보와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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