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황원섭)는 이달부터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상담 및 채무조정 업무의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상담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도우미 제도는 크게 캠코 신용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지역밀착형 상담과 창구 방문이 곤란한 채무자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 및 신청·접수 서비스이다. 캠코 상담도우미는 장기소액연체자 신청·접수가 종료되는 2019년 2월말까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등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거동이 불편해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이들의 지원 신청을 돕게 된다. 이를 통해 채무자별 상황에 맞춘 상담수행과 생계형 직종 종사자, 고령자, 장애인 및 중증환자 등 신청·접수에 어려움이 있는 채무자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원섭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재기 지원과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