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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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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부진 털고 ‘금빛 질주’

월드컵 2차대회 1500m서 시즌 첫 우승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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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사진)이 월드컵 1차 대회 부진을 씻고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0초 85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지유(콜핑팀)는 2분 21초 11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 최민정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1500m에서 5위에 그치는 등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다.

    최민정이 주춤하자 한국 대표팀의 성적도 바닥을 쳤다. 대표팀은 월드컵 1차 대회를 ‘노골드’로 마쳤다. 그러나 최민정은 단 일주일 만에 실전 감각을 되찾았고, 주 종목 1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이준서(신목고)는 베테랑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단국대)은 남자 1000m 1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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