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가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대한골프협회/
윤이나(창원남중2·사진)가 2019년 골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윤이나는 지난 5~10일 6일 동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공동 4위로 여자 국가대표가 됐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 국가대표 12명(남 6, 여 6)과 국가대표 상비군 31명(남 17, 여 14명)을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6라운드 합계 이븐파 432타로 1위를 한 박준홍(제주고2)과 2위 김동은(한국체대3), 3위 오승현 (청주신흥고2), 공동 4위 배용준(대전체고3)·피승현(광탄중2), 6위 박형욱 (한국체대1)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여자부에서는 6라운드 합계 6오버파 438타로 공동 4위를 한 윤이나를 비롯해 8언더파 424타로 우승한 손예빈 (신성고1), 2위 황정민(대전여자방송통신고1), 3위 서어진(수성방송통신고2), 공동 4위 이예원(문정중3), 6위 김재희(인천금융고2)가 대표가 됐다.
이유석(창원남고3)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와 상비군은 내년 한 해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