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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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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부산시설공단에 20-28 패배

■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두산은 상무에 28-23 승리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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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경남개발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 박하얀이 패스를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우승후보 부산시설공단에 패했다.

    경남은 지난 1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과의 경기에서 20-28로 졌다.

    경남은 전반 10분 25초 6-3 3점 앞서기도 했으나 전반 15분 51초부터 역전을 허용했으며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경남 피벗 김보은은 9골(1어시스트)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경남은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경남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남자부 두산은 지난 9일 상무피닉스와의 경기에서 28-23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상무의 돌파와 속공을 막지 못하면서 전반을 12-15로 마쳤으며 후반 26분까지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두산 피벗 김동명이 치열한 몸싸움 끝에 득점하고 교체 선수 없는 상무의 체력 저하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이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12연승을 기록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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