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김해시청, 2년 연속 N리그 챔프 도전

천안시청과 플레이오프서 2연승
경주한수원과 14·17일 챔프결정전

  • 기사입력 : 2018-11-12 07:00:00
  •   
  • 메인이미지
    김해시청 이찬수(10번)가 지난 10일 김해운동장서 열린 천안시청과의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축구단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김해는 지난 10일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차전서 천안시청에 3-0 완승을 거뒀다. 김해는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격돌한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14일 오후 7시 김해운동장, 2차전은 17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각각 열린다.

    김해 이찬수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해는 전반 5분 이찬수의 오른발 슈팅이 천안의 골문을 가르면서 앞서나갔다. 후반 2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윤태수의 패스를 받은 안상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으며, 4분 뒤 이찬수의 도움을 받은 빅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윤성효 김해 감독은 빅톨을 빼고 성봉재를 교체 투입했으며, 후반 32·33분에 곽성욱과 안상민 대신 심지훈과 여인혁을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김해는 슈팅(12-6)과 유효슈팅 (3-0) 모두 천안에 앞섰으며, 유효슈팅 3개가 모두 골로 연결됐다.

    이날 경기는 1150명의 축구팬이 관람했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