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에 이어 20%대의 지지율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11월 1주차 주간집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응답률은 7.4%)에 따르면,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0.6%p 하락한 40.7%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 10월 1주 45.6%, 2주 44.8%, 3주 42.7%, 4주 42.0%, 5주 41.3%에 이어 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 20.6%보다 0.1%p 오른 20.7%를 기록, 20%대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1.0%p 빠진 8.4%의 지지율을 나타냈지만 정당 지지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보다 0.2%p 상승한 7.3%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민주평화당은 지난주 대비 0.4%p 내린 2.6%의 지지율로 다시 2% 지지율 대로 하락했다. 무당층은 1.9%p 증가해 18.2%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