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의원, 국토위 예산안 심사서 사천항공산업대교 실시설계비 반영
- 기사입력 : 2018-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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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사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3일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사천항공산업대교 실시설계비 30억원을 신규로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사천 사남면과 곤양면을 연결하는 사천항공산업대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등 삼천포항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국도 3호선의 교통정체 해소와 남해고속도로와의 운행거리 단축, 사천만 서측에 조성 예정인 일반산단과의 연결도로망 구축으로 항공국가산단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산업대교 예산은 사천시의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이달 완료되는 바람에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해 내년 사업 착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정오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오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