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매출·영업이익 증가
매출 1조400억원·영업이익 180억원전년 대비 각각 19.7%·718% 늘어방산 매출 성장·한화S&C 합병 영향
- 기사입력 : 2018-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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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단 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올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방산부문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민수사업의 수익성 개선, 한화S&C와의 합병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와 718.2% 늘어난 1조400억원,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수사업에서 한화테크윈은 CCTV사업의 미국시장에서의 선전과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 사업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방산분야에서 한화지상방산의 K9 자주포의 수출 증대, 한화시스템 TICN 사업의 안정적 매출 및 한화S&C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항공엔진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GTF(Geared Turbofan) 엔진의 수요 증가로 RSP 사업에서 향후 높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명용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