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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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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 부상

정밀검진 결과 사타구니 근육 다쳐
구단 관계자 “2주 후 경기 출전 가능”

  • 기사입력 : 2018-1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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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말컹이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포항스털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경남FC/


    K리그1 득점 1위인 경남FC의 외국인 공격수 말컹이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받았다.

    말컹은 지난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 후반 헤더를 시도한 후 착지 과정에서 같은 팀 선수와 엉키면서 넘어졌다. 말컹은 고통을 호소했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 나온 후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12일 정밀 검진 결과 말컹은 안쪽 근육이 약간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남 관계자는 “큰 부상이 아니어서 2주 정도 쉬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말컹이 부상을 입은 건 울산현대와 2위 경쟁 중인 경남으로선 악재지만, K리그1이 2주 동안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기에 회복하면 남은 상위 스플릿 두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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