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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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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한국거래소, 경부울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 기사입력 : 2018-11-14 1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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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금융(회장 김지완)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활로 모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 상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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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완 BNK금융 회장(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부산은행/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금융그룹과 한국거래소가 직접 나서 혁신성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지원하기로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경남·부산·울산 지역은 2015년 5개사, 2016년 4개사, 지난해 8개사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신규 상장 기업이 전무한 실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지원 플랫폼 구축, 기업 성장단계에 맞춘 투자유치 활동 및 자금조달 지원, 상장 설명회 개최, IPO(Initial Public Offering,기업공개)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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