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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노사 ‘재고용’ 입장차 여전

  • 기사입력 : 2018-1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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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지회 노동자들이 해고자 복직과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 12일부터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회의실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재고용을 놓고 노사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13일 5면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해고자 복직·불법파견 해결하라” )

    14일 창원고용지청과 도내 노동계에 따르면 그간 재고용을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협력업체 측이 14일 오후 2시께 고용부 창원지청에 ‘현재 경제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34명을 3개월 계약직으로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노동계는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노동계 입장은 해고자 일괄복직이 불가피할 경우 단계적으로 복직시킨 뒤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라며 “초단기직 채용을 하겠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해고자 재고용 등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노사와 창원고용지청은 15일 다시 만나 이 문제를 재논의키로 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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