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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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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화시설 4곳 시민에 무료 개방

삼도수군통제영·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거북선 등 관람료 면제

  • 기사입력 : 2018-11-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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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시민이면 이제 통영 문화시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통영시는 14일 통영시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문화시설 관람료 무료화에 대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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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안에 있는 거북선./통영시/

    관람료가 면제되는 시설은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립박물관, 청마문학관, 문화마당에 있는 거북선 시설이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0월 25일 무료관람을 위해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운영 조례 등 4개 조례를 의결, 최근 공포됨에 따라 통영시민은 신분증을 보여주면 누구나 무료입장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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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도수군통제영.

    개방되는 문화시설중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의 대표적인 유형문화재로 지난 2013년 596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주요관아 30여 채를 복원했다.

    통영시립박물관은 통영의 역사유물을 전시하고 기획하는 한편 예술, 디자인관련 세미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청마문학관은 통영시 정량동 망일봉 기슭에 있는 시인 유치환 선생의 문학관으로 청마 선생의 문학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0년 2월 14일 개관했다.

    강구안 문화마당 앞에는 거북선이 정박해 있다. 1990년 서울시가 해군에 의뢰해 제작비 22억을 들여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이다.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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