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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15∼20일 5일간 관내 5개 상수도 배수지에 대한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이 관리하는 상수도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해 각 가정이나 수용가에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반기별 1회 청소하는 규정에 따라 수돗물 저장탱크 물때 등을 제거하는 등 배수지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두곡정수장(침전지·완속여과지·배수지), 청룡정수장(완속여과지·배수지) 순으로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영 수도사업과장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 청소 및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24시간 상수도 공급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익 기자 ji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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