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사장 조돈화)는 15일 부서별 올해 주요성과와 미진한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경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개발공사의 올해 주요 성과를 보면 사업수익은 개발분야 74억1000만 원, 시설운영분야 41억5000만 원으로 총 115억6000만 원이며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체육시설 이용인원은 1,188,000명으로 전년 대비 2.82% 늘었다.

직원들의 시설 공정개선과 자체 수선으로 올해는 10월까지 총 22억 원의 시설관리 운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체육시설 관리분야에서는 통합 조경관리반을 직영 운영함으로써 인건비 8억400만 원, 동력비 2500만 원, 자체수선으로 1억2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환경시설 관리분야에서는 위탁수수료 1억6000만 원, 동력비 3억7000만 원, 공정개선과 자체수선으로 6억3000만 원의 예산을 줄였다. 음폐수 바이오가스에너지화시설의 약품 고속혼화기 설치로 약품비와 위탁처리비 1억1000만원의 예산절감과 폐수처리의 안정화와 운영효율 극대화를 기하고 있다.

한편 올해 '무재해 안전실천의 해' 선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8일 '무재해 10배수(1849일) 달성' 인증패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받았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