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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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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발전연구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열어

‘센터 구성과 역할, 거버넌스’ 주제 정책 제시
관련 조직 간 연대·협력 강화 필요성도 강조

  • 기사입력 : 2018-1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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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은 14일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센터의 구성과 역할, 거버넌스’를 주제로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엽 경남도 여성특별보좌관, 정원각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장, 전점석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이은애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경과 및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애 센터장은 지난 6년간의 서울시 사회적경제 정책추진 환경을 설명하면서 “경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사자조직, 중간지원조직, 행정조직 간의 연대와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로 이견을 종합해 합의 도출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각자 쟁점을 갈고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정원각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민관추진단장의 사회로 박춘섭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팀장, 진영우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본부장, 이동희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실장, 정철효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점석 경남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축사에서 “다른 지역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모범 사례를 연구함으로써 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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