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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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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 KTX환승주차장에 화물차 주차장 생겨

시, 45면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
이면도로·주택가 불법주차 줄 듯

  • 기사입력 : 2018-11-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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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역 KTX환승주차장 화물차 주차장.


    밀양시는 유료공영주차장인 밀양역 KTX환승주차장의 일부 주차면을 여객·화물자동차 주차장 45면으로 조성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밀양시는 화물자동차 주차장이 없어 이면도로나 주택가에 불법주차를 하는 화물자동차들로 인해 항상 교통사고 위험을 안아 왔고,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조성된 주차장은 밀양시에서는 처음으로 조성된 화물자동차 주차장으로 화물자동차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며 화물차량의 도로변 주차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밀양시는 그동안 주차난과 불법주차 민원이 가장 많은 삼문동과 가곡동을 중심으로 주택가와 도로변에 주차된 대형화물 차량이 밀양역 KTX 환승주차장으로 이동될 수 있도록 불법밤샘주차 특별단속 등 행정지도를 펼 방침이다.

    김주만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화물자동차 불법밤샘주차 단속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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