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19일 (화)
전체메뉴

창원LG 김종규 ‘태극마크’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 리그 출전

  • 기사입력 : 2018-11-16 07:00:00
  •   
  • 메인이미지


    창원 LG 세이커스 대표 센터 김종규 (27·207㎝·사진)가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KBL(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년 FIBA(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 리그 홈경기(11월 29일 레바논전, 12월 2일 요르단전)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 12명 명단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KBL은 김종규·오세근·양희종(이상 안양 KGC)·두경민·임동섭(이상 상무) 등 5명을 국가대표팀 명단에 넣고 김준일·전준범(이상 상무)·최진수(고양 오리온)·최준용(서울 SK)·강상재(인천 전자랜드)를 제외했다.

    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요르단·뉴질랜드·중국·시리아 등 5개국과 함께 E조에 편성돼 있으며, 예선 기록 E조 3위 내의 기록을 달성하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현재 E조 1위는 뉴질랜드(7승 1패)이며, 한국(6승 2패)은 레바논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2위에 올라 있긴 하지만 이번 홈경기에서 공동 2위인 레바논과 1경기 차로 한국을 추격 중인 요르단(4위·5승 3패)과 맞붙는 만큼 월드컵 본선 진출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식 대표팀 감독은 “이번 두 경기에서 이겨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고 농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레바논전은 오후 7시 30분, 요르단전은 오후 3시에 시작하며 두 경기 모두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한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한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