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관후보생, 12.5㎞ 명예구보
-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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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부석종)는 지난 16일 제125기 해군 사관후보생 87명을 대상으로 임관기수를 상징하는 12.5㎞를 단독무장으로 달리는 명예구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79세의 이소웅 예비역(사관후보 42기) 등 해군 사관후보생 출신으로 구성된 명예구보 지원단 50여명이 함께 뛰어 의미를 더했다.
제125기 해군 사관후보생들은 지난 6주간의 훈련을 통해 군인화 단계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장교화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30일 해사 연병장에서 임관식을 치른 뒤 해군 소위로 임관한다.
조고운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