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거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보급

시, 벨 방식 채택·연말까지 설치

  •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   

  • 거제시는 어린이와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연말까지 전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Sleeping Child Check)’를 보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거제지역 어린이집 177곳의 통학차량 215대이며, 설치 방식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의견을 수렴해 ‘벨(Bell) 방식’을 채택했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차량의 운전자가 아동 하차 후 내부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차량 내 아동 잔류 여부를 확인한 다음 차량 내부 가장 뒤쪽에 설치된 확인버튼을 눌러야 하며, 일정시간 내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차량 외부로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게 된다.

    정기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