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30일 (토)
전체메뉴

[박진열의 기보해설] 제1보(1~30) 위기감

2006년 제8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0국

  •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   
  • 메인이미지


    제1보(1~30) 위기감

    이 바둑은 2006년도 제8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제10국으로 한국의 박영훈 9단과 중국의 천야오예 5단(당시)의 대결보다.

    1차전에서 2패를 기록한 한국,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맞이한 2차전인 부산 투어에서 원성진이 역전패를 당하며 중국의 펑첸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갔는데 박영훈이 나서서 급한 불을 껐고 다행히 2연승, 이제 3승에 도전하고 있다.

    흑5로 걸치고 백6에 흑7로 굳히면 백8에서 10의 협공은 당연하며 흑10의 모자에 백12는 14의 두 칸 벌림이 무난하나 대신 흑A의 모자로 흑의 세력이 방대해진다. 흑13은 기세며 백16으로 공격 자세를 취할 때 흑17, 19로 진출하는데, 백20, 22의 절단으로 전투가 시작됐고 흑23, 25에 백26, 28로 서로 약점을 추궁한다.


    ● 9단 박영훈 ○ 5단 천야오예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