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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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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2년 연속 N리그 준우승

경주 한수원과 챔프결정전서 무릎

  •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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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리그에서 준우승한 김해시청 축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내셔널리그/


    김해시청 축구단이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준우승했다.

    김해는 지난 17일 김해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서 0-2로 패했다. 김해는 1·2차전 합계 골득실에서 1-4로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경고가 양 팀 합계 6개(김해 2개, 경주 4개)가 나올 만큼 치열하게 진행됐다.

    우승을 위해 두 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했던 김해는 전반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지만 경주의 골문을 뚫는데 실패했다. 김해는 전반에 골이 들어가지 않자 조급해졌으며 수비에 허점이 생겨 후반 21분 이관용, 후반 38분 장준영에게 잇따라 실점했다.

    경주는 전반 28분 미드필더 임성택을 빼고 이관용을 투입한 것이 주효해 이후 공격에서 활기를 띠었다.

    김해는 모두 4개의 슈팅을 날렸으며 이 중 유효슈팅은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다.

    경주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규승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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