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정의당·미래당·민중당 등 도내 군소야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선거법 개정 촉구

  • 기사입력 : 2018-11-21 07:00:00
  •   
  • 메인이미지
    20일 도청에서 경남 6개 정당 관계자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정의당·바른미래당·민중당·노동당·녹색당·우리미래당 등 도내 군소야당이 모여 정당득표율에 비례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 정당은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총선을 앞둔 지금이 선거법 개정의 적기이며, 국회 정개특위가 활동하는 12월까지가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이다”면서 “책임과 약속이 실종된 정치를 개혁하려면 선거제도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행 제도에서는 한 정당이 한 지역에서 50% 정도 득표하면 전체 의석의 90%를 가져가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한 정당의 독점이 지속되면 그 지역 정치의 견제와 균형은 사라진다”고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희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희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