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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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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병대 출신 편의점 종업원에 수차례 경례 동작시킨 30대 체포

  • 기사입력 : 2018-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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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동부경찰서는 자신과 같은 해병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에게 수차례 경례 동작을 시키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37)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일 오전 1시 19분께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 (27)씨에게 수차례 거수경례 동작을 시키고 계산대를 발로 차는가 하면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이날 술에 취해 편의점을 찾아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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