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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도 풀고- 엄용현(김해분성중 교장)

  • 기사입력 : 2018-1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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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용현 (김해분성중 교장)

    건강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지만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야말로 현대인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스트레스의 해소 여부가 정신건강을 지키는 열쇠라 할 수 있겠다.

    필자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댄스스포츠를 장려하고 싶다. 댄스스포츠는 우리 몸에 기(氣) 에너지를 흐르게 한다. 기(氣) 에너지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원기와 음식물의 섭취 호흡을 통해 얻는 정기(精氣), 그리고 마음에 의해 발생하는 진기를 말한다.

    진기는 마음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이므로 마음에 따라 에너지의 힘이 달라진다. 그 힘은 긍정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감정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이다.

    댄스스포츠는 여러 가지 기운을 잘 쓰는 운동 방법 중 하나이다. 댄스스포츠는 종목별 특성이 있어 종목에 따라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댄스스포츠를 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리는 차갑고, 아랫배는 따뜻해져 수승 하강이 된다. 그러면 생리학적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편안해진다.

    그래서 댄스스포츠는 내 영혼과 함께 기(氣) 에너지를 타고 추는 춤으로 댄스스포츠를 하면 평화로움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댄스스포츠는 인터내셔널 댄스로서 영혼의 의식 레벨이 높아져 자존감도 충만하다. 이것은 필자의 경험으로 얻은 느낌과 지식으로 말할 수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행복은 육체와 정신의 충족감이다. 댄스스포츠를 통해서 육체를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다면 정신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해소에는 요가나 명상, 격렬한 운동, 친구들과의 수다, 달콤한 음식 섭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충족시킬 수 있지만 인터내셔널 댄스스포츠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아직까지 스트레스 해소법을 못 찾은 분들을 위해서 필자의 체험과 경험을 토대로 댄스스포츠를 권유하고 싶다.

    엄용현 (김해분성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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