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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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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 창출에 매진

창원에 경남 제1호 청년일자리 플랫폼 개소
CECO서는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 기사입력 : 2018-11-22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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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창원에 경남 제1호 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문을 열었고, 창원컨벤션센터에서는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청년일자리 플랫폼= 젊은층이 밀집하는 창원 상남동에 청년일자리 플랫폼이 들어섰다.

    도는 이날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107 메종드테라스 상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최해범 창원대 총장,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전하성 경남대 부총장, 홍재우 경남발전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프렌즈'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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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 아카데미 운영(NCS교육,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활동 지원(세미나실·스터디룸 대여 등) △FAB LAB(3D 프린터 활용 시제품 제작 교육) 등 기능을 하고, 만 18~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및 미취업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 프렌즈에서는 경남도의 직접지원 청년일자리사업인 경남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연계 지원사업, 청춘푸드트럭사업 등의 지원인력이 상주해 경남 청년일자리 사업 총괄지원 기능도 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앞으로 청년일자리 프렌즈가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간 소통과 참여 공간의 역할을 해 종합적 복지를 제공해 주기 바란다"며 "지난 14일 출범한 경남 청년네트워크와 발전적 관계를 이어가면 청년 분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일자리 프렌즈 취업·문화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www.gnfriends.kr)을 참고하거나 전화(☏ 604-794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취업박람회=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사)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 경남장애인고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도내 신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엔지피 등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에 나섰고, 9개 장애인단체가 동참해 장애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경남도는 9월부터 중부권 채용박람회, 서부권 채용박람회, 거제·통영권 장애인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51명, 올해 10월까지 3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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