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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숨은 세원 한번에, 한눈에 발굴하는 시스템 만들었다

'숨은 세원발굴 지원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개최

  • 기사입력 : 2018-11-22 19: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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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숨은 세원을 한눈에 발굴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창원시는 22일 시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숨은 세원발굴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이날 공간정보를 활용해 세외수입 세원정보를 시각화하고 한번에 한눈에 제공하는 '숨은 세원발굴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한 완료 보고와 시스템 시연을 통한 기능교육을 실무담당자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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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스템은 지난해 진출입로에 대한 계속 도로점용료와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2억3000여만원의 세원을 발굴한 시범사업을 토대로 그 효과가 입증돼 확대 추진됐다.

    2019년부터 본격 가동해 세원 발굴 적용할 세외수입 대상은 공유재산 토지 임대료로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관련된 각종 행정정보 및 주제도 등을 제공 지원하고, 향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하천·도로점용료 등의 세목도 적용 및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창원시는 시스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지난 10월 저작권 등록을 마쳤으며, 시스템개발 용역업체인 주식회사 브이엔지와 공동저작자로 향후 판매수익을 공동배분 가진다. 또 타 자치단체에서도 설치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우수프로그램으로도 등록할 계획이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세원 발굴은 세입의 확충 뿐 아니라 업무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으로 벌써부터 타지자체의 관심이 뜨겁다. 먼저 시작해 얻은 노하우를 하루 빨리 전파할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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