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NC 다이노스 2019시즌을 이끌 코치진의 보직이 확정됐다.
NC는 24일 팀 마무리 훈련 ‘캠프 1 (CAMP 1)’ 종료와 함께 내년 시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코칭스태프 명단과 보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감독이 통솔하는 1군은 손민한(수석)·김수경(투수)·용덕한(배터리)·이호준·채종범(이상 타격)·진종길·전준호(이상 작전·주루)·한규식(수비) 코치가 각 분야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김경문 초대 감독을 대신해 NC를 이끌었던 유영준 전 감독대행은 2군 감독직을 맡게 됐으며, 박석진·이대환(이상 투수)·정진식(배터리)·이현곤(타격)·이종욱(작전·주루)·송재익(수비) 코치가 유 감독을 보좌한다.
한문연 전 2군 감독은 NC 재활군을 총괄한다. 재활군 코치로는 지연규·김상엽·김민호 코치 등이 배정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에 맞춰 코치들을 구성했다. CAMP 1 동안 우리 선수와 코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화하며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고 ‘우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
코치들과 파트별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이노스의 새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