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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홈 연승 ‘5’에서 멈췄다

울산 현대모비스에 79-90으로 져

  • 기사입력 : 2018-11-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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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정준원이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슛을 시도하고 있다./KBL/


    창원 LG 세이커스의 홈경기 연승 행진이 ‘5’에서 멈췄다.

    LG는 25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9-9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10승 8패가 됐으며, 홈경기 6연승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LG는 1쿼터 국내 선수들의 침묵 속에 16-20으로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LG는 현대모비스의 맹폭을 견디지 못하고 2쿼터 시작 3분여 만에 20-30으로 두 자릿수 리드를 내줬다. LG는 제임스 메이스가 2쿼터에만 15득점을 뽑아내는 등 분투했지만 국내 선수의 지원을 받지 못해 40-45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LG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현대모비스 함지훈에게 3점포를 뺏기는 등 3쿼터 시작 3분 30여초만에 42-57까지 뒤처졌다. 이후에도 LG는 이렇다할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58-70으로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이했다.

    LG는 4쿼터 총공세를 펼쳤음에도 끝내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조성민·강병현 등 슈터들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이 발목을 잡았다. LG는 이날 2점슛 31개를 시도해 17개를 성공하는 등 55%의 2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현대모비스(2점슛 28개·65%)에 크게 뒤지는 수치다.

    3점슛은 더욱 나빴다. LG가 이날 성공한 3점슛은 2개에 그친 반면 현대모비스는 무려 8개를 성공시켰다.

    김종규의 국가대표팀 차출 공백 또한 컸다.

    이날 LG는 토종 빅맨 김종규의 결장으로 현대모비스 센터 이종현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무려 20점을 헌납했다.

    ‘외국인 듀오’ 메이스와 그레이가 각각 41득점 23리바운드 1어시스트, 17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분투했지만 국내 선수의 활약 없이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로 2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친 LG는 잠깐의 휴식기를 가진 뒤 내달 7일 안양 KGC를 상대로 3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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