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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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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최선 다하겠다”

“피해자 요구 맞춰 보상 합의 중”

  • 기사입력 : 2018-11-2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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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기업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7일 1면 ▲“피싱이다 지급정지해달라” 경찰 요청 거절한 기업은행 ) ★관련기사 2면

    기업은행 본사 홍보실 관계자는 27일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연락해 보상을 해드리는 것으로 합의 중이다”며 “피해 구제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보상 방법에 대해서는 계속 합의해 나가겠다”며 “최대한 피해자의 요구에 맞춰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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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픽사베이/

    한편 지난 8월 26일께 창원의 중소기업 대표인 A씨는 이메일과 전화통화 등 보이스피싱에 속아 943만5000원을 기업은행 계좌로 송금했다.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지급정지 요청을 했으나 기업은행은 A씨의 신고에 따른 경찰의 지급정지 요청도 거절했다. 이튿날 뒤늦게 지급정지를 걸었지만 그 사이 피해 금액은 집중적으로 인출됐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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