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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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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엔 집 꾸미며 소확행 느껴봐요”

이마트 부경본부·홈플러스, 특판전
가랜드·조명 등 인테리어 소품 판매
LED 보틀 등 미국 소싱 상품도 선봬

  • 기사입력 : 2018-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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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모델들이 크리스마스 용품과 어드벤트 캘린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도내 대형마트업계가 내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판행사에 돌입했다.

    이마트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주간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100여 품목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지난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판전의 공통된 트렌드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부피가 커 보관이 어렵고 꾸미기에 따라 비용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트리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조명이나 가랜드 등 인테리어 소품을 대폭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 가랜드 15종을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테이블탑과 스노볼 등 트리 대신 간편하게 집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류를 핵심 상품으로 제시했다. 또 연말 분위기 나는 조명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LED 데코소품 12종(9900~2만4900원), LED전구 및 스트링 36종(9900~2만9900원)을 선보인다. 또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을 직접 소싱한 홈 인테리어 소품을 구성했다. 주요 소품으로 △화이트 양 인형 △LED 보틀 △반짝이는 가로등 △미러볼 등이다. 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상당의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재화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 크게 유행한 ‘소확행’ 트렌드가 홈 인테리어 분야에도 이어지며 작으면서도 높은 활용도의 소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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