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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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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가계·기업대출 증가세 둔화, 예금 증가세는 확대

한국은행, 금융기관 9월 여수신 동향

  • 기사입력 : 2018-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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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의 증가세는 둔화된 반면 예금 증가세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경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 도내 가계대출은 총 57조2000억원으로 전달보다 739억원이 증가했다. 기업대출 또한 총 55조5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638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추석 상여금 유입 등으로 대출수요가 감소해 8월 증가분 (2414억원)에 비해 9월 증가분(739억원)이 3분의 1 이하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또한 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상각 등으로 8월 증가분 (4664억원)에 비해 9월 증가분(2638억원)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반면 금융기관의 여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저축성 예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확대돼(7271억원→7894억원) 9월말 여신잔액은 11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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