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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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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안상민, N리그 ‘올해의 도움왕’

■ 2018 내셔널리그 어워즈
김해시청 차강·곽성욱 ‘베스트 11’
창원시청 공다휘는 신인왕 수상

  • 기사입력 : 2018-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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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민(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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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강(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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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성욱(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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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다휘(창원시청)


    김해시청 공격수 안상민이 내셔널리그 도움왕을 수상했다.

    안상민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도전 그 이상의 가치’ 2018 내셔널리그 어워즈에서 도움상을 받았다.

    안상민은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18경기에 출장해 6도움(4득점)을 기록했다. 안상민은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년 목표에 대해 “내셔널리그에 뛴다면 상을 두 개 정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신인왕에는 창원시청 미드필더 공다휘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내셔널리그 최초 신인왕이 된 공다휘는 “너무 과분한 상이란 생각이 든다.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어느 위치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 베스트11
    골키퍼 차강(김해시청)
    수비수 장지성·장준영(이상 경주한수원), 
    박한수(강릉시청), 오윤석(천안시청)
    미드필더 장백규(경주한수원), 곽성욱(김해시청), 
    타츠(목포시청), 김민준(부산교통공사)
    공격수 김상욱(목포시청), 곽철호(대전코레일)

    김해시청 차강(골키퍼)과 곽성욱 (미드필더)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차강은 21경기에 나서 12실점을 하며 경기당 0.57실점으로 리그 최저 실점률을 기록했다. 곽성욱은 26경기에서 3득점 1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차강은 “내셔널리그에 좋은 골키퍼 많은데 내년에 잘하라고 주시는 것 같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낮은 실점률로 MVP에 도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곽성욱은 “기회를 주신 윤성효 감독과 코칭스태프,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리그 최고의 선수인 MVP는 장백규(경주한국수력원자력)가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 150경기 이상 출장한 창원시청 임종욱(159경기 출장 31득점 21도움)과 최권수(150경기 출장 17득점 14도움)는 공로패를 받았다.

    내셔널리그 준우승팀인 김해시청은 팬 프랜들리클럽상(우수구단상) 수상팀이 됐다.

    이번 시즌까지 경주 한수원을 지휘한 어용국 총감독과 지난해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을 이끈 뒤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항서 감독에게는 특별공로패가 주어졌다. 권태영 기자

    ◇ 개인부문 수상
    최우수 심판상 주심 안재훈, 부심 이영운
    신인왕 공다휘(창원시청)
    득점왕 김상욱(목포시청)
    도움왕 안상민(김해시청)
    최우수지도자상 서보원 감독·하용우 코치
    (이상 경주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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