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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심 주요도로 제한속도 하향- 문영진(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경위)

  • 기사입력 : 2018-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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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은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도시부 속도 하향 503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 일환으로 창원중부경찰서는 창원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인 창이대로, 원이대로 등 4개 노선 29.13㎞에 대해 제한속도를 70㎞에서 60㎞로 하향했다.

    한국교통공단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중 도시부에서 발생한 사고는 71.9%, 도시부 도로 사망자는 48.6%로 교통사고 대부분이 도심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속도 하향 후 사고 발생을 비교한 결과 24.8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국보다 먼저 속도하향 정책을 편 덴마크와 호주에서도 각각 24%와 18%의 사고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창원 주요 간선도로 속도 하향으로 통행시간 증가를 우려하는 일각의 우려가 있지만, 부산, 울산, 전주 등에서 속도를 하향했지만 통행시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원지역 하향 예정 도로 실증조사 결과, 통행시간 차이는 2분 이내지만 사고 발생 위험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속도별 제동거리는 70㎞일 때 39m, 60㎞일 때 27m로 속도를 10㎞만 낮춰도 제동거리가 30%가 줄어들어 교통사고 발생률 및 치사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행복 도시를 만들어 가길 당부드린다.

    문영진(창원중부경찰서 교통과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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