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교사노조연맹 16년 만에 단체교섭 개시
- 기사입력 : 2018-11-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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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교사노동조합연맹 간 단체교섭이 16년 만에 열렸다.
교육부와 교사노동조합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년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개회식)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교원노조 간 단체교섭은 지난 2000년과 2002년 두 차례의 단체교섭(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노동조합과 교육부) 이래 16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도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제안과 교육부의 입장설명에 이어 교섭방법 등 향후 단체교섭·협의와 관련한 제반 사항 등이 논의됐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서울·경기·광주·경남교사노동조합,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전남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등 7개 교사노조의 연합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