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한국무역협회, 中企 수출 확대 위해 힘 모아
- 기사입력 : 2018-11-28 15: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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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2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해외진출 원스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고비즈코리아, 수출인큐베이터, Kmall24 등 수출 관련 인프라 공동 활용 ▲양기관 사업 참여업체 우대지원 ▲수출, 마케팅 관련 지원 사업 공동개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중진공과 한국무역협회는 전자상거래 분야 협의회 구성, 수출 초보기업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글로벌 스마트인재 양성 사업 등 일부 분야, 사업에서만 협업이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수출 관련 전반적인 협업과 노하우를 공유하게 돼 중소벤처기업이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다변화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지속해나가는 한편, 글로벌혁신성장센터를 시애틀 등 해외 주요 거점에 설치해 수출, 기술교류, 해외창업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