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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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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 혁신 선도 ‘시동’

경남발전연구원서 제2차 회의 열어
도민 공익활동 촉진 지원 조례 논의

  • 기사입력 : 2018-11-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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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이 경남 사회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경남도는 사회혁신 워킹그룹 제2차 회의를 27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활동가 및 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사회혁신 워킹그룹은 사회혁신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사람들을 그룹화 해 경남도 사회혁신의제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혁신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정책제안과 자문을 지원하는 혁신 활동가 그룹으로, 지난 15일 구성돼 첫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도민의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에 대한 체계와 내용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민선 7기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도민참여센터 경남 1번가의 운영 결과를 짚어보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을 초청해 ‘사회적 가치와 정부혁신’을 주제로 우리사회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필요성과 올바른 정부혁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가칭)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워킹그룹 내 별도의 소그룹을 구성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은 시민사회, 현장활동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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