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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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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이모저모

  • 기사입력 : 2018-12-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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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 행운상 주인공은 박수빈씨

    ○… 넥센타이어 1조 행운상 추첨에 달림이들의 희비가 교차. 앞선 두 번의 추첨에도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세 번의 추첨 끝에 5㎞ 부문에 출전한 박수빈(31·여·양산시 물금읍)씨로 결정. 박씨는 “마라톤대회 첫 참가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건져 기쁘다”며 “아버지의 차 타이어를 바꿔 드리겠다”며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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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서 온 부부, 어린 딸들과 결승점 골인

    ○…김해에서 5㎞ 부문에 참가한 최준호(33)·전지연(33)씨 부부는 딸 둘과 함께 결승점에 골인. 최씨는 “2, 3세 딸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참가했다. 코스 중간에 힘들 땐 쉬기도 하면서 딸들과 멋진 추억을 쌓아 뿌듯하다”고.



    ‘메리트 무용단’ 신나는 스트레칭

    ○… 노란 유니폼을 맞춰입은 메리트 무용단이 ‘환희’, ‘빙글빙글’ 등 신나는 가요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로 셔터 세례 받아. 메리트 무용단은 축하공연뿐 아니라 스트레칭 시범을 선보이며 달림이들의 준비운동을 돕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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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마사지·테이핑 부스 ‘북적’

    ○… 양산종합운동장 한쪽에 마련된 스포츠 마사지·테이핑 부스는 경기 시작 전 굳은 관절과 근육을 풀기 위한 달림이들로 북새통.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에서 나온 30여명의 대학생들이 스포츠 마사지와 테이핑 시술로 달림이들의 부상 방지에 한몫.



    어묵·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 인기

    ○…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무료 먹거리 부스에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잔치 분위기를 연출.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양산시체육회자원봉사단, 농협 등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은 추위와 허기에 지칠 달림이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으로 나와 두부김치, 막걸리, 어묵탕 등 5000인분의 음식을 마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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