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경남 연고’ 두산 핸드볼, 적수가 없다

SK핸드볼 코리아리그 6연승
마산체육관서 상무 32-25 꺾어

  • 기사입력 : 2018-12-03 07:00:00
  •   
  • 메인이미지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상무피닉스와 두산의 경기에서 두산 정의경이 슛을 하고 있다./대한핸드볼협회/


    경남을 연고로 하는 두산이 2018-2019 SK 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상무피닉스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2일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상무와의 경기에서 32-25로 승리하며 6승 무패를 기록했다.

    두산 센터백 강전구는 7골 2어시스트로 경기 MVP가 됐으며, 센터백 정의경은 5골 5어시스트, 라이트백 조태훈은 5골 3어시스트로 뒷받침했다.

    두산은 전반 10분까지 리드를 뺏기며 고전했지만 작전타임 이후 분위기를 바꾸면서 역전에 성공했으며,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으로 주도권을 잡아 전반을 15-10으로 마쳤다. 후반에 두산은 여유 있는 경기 운영으로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두산은 지난달 30일 남자부 1라운드 최종전 충남체육회와의 경기에서도 23-16으로 승리했다. 두산 조태훈은 이 경기에서 4골 3어시스트로 MVP로 선정됐으며, 정의경(3골 4어시스트)과 골키퍼 박찬영(6세이브, 방어율 46.1%)의 활약이 빛났다.

    권태영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