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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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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 존치 건의

  • 기사입력 : 2018-12-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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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역 상공계가 지역 수출산업의 비중 등을 감안해 이달 중 조직개편으로 폐쇄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국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의 존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메인이미지사진출처 /경남신문DB/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수출입은행이 조직혁신의 일환으로 12월 중 국내 지점 일부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창원지점 폐쇄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지난달 30일 수출입은행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건의서에서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은 광역단체 중 수출액 기준 4위에 위치할 만큼 수출 관련 금융수요가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관심을 통해 개소되고 유지되어온 창원지점을 계속 존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출입은행 창원지점은 지역 상공인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1994년 4월 창원출장소로 개소한 후 1995년 6월 창원지점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 및 정보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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